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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흰색 이중창을 설치한 밝은 아파트 발코니
창호·단열발코니 창은 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창호·단열

발코니 샷시 교체 비용과 순서 총정리 — 실측부터 마감까지

집온도 편집부
발행 2026.08.07.읽는 시간 5분
핵심 요약 · TL;DR
  • 발코니 샷시는 집에서 가장 크고 외부와 직접 맞닿는 창이라, 같은 평형에서도 전체 교체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 거실 발코니 전면창 한 세트는 대략 200만~500만 원대에서 유리 사양·크기·층수에 따라 벌어집니다.
  • 공사는 실측 → 관리실 신고 → 철거 → 프레임 설치 → 단열 충전 → 유리 → 코킹 마감 순으로, 세대당 보통 하루면 끝납니다.

집 안의 창을 하나씩 떼어놓고 보면, 값이 가장 많이 나가는 건 거의 항상 발코니 창입니다. 크기가 크고, 짝수가 많고, 무엇보다 바깥 공기와 직접 맞닿는 자리라 창 하나에 요구되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발코니만 먼저 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실제로 효율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비용이 갈리는 지점

발코니 샷시는 몇 가지에서 값이 크게 벌어집니다.

  • 창의 폭과 짝수: 4짝 미서기창이냐 6짝이냐에 따라 자재량이 그대로 달라집니다. 거실 발코니 전면은 보통 집에서 가장 넓은 개구부입니다.
  • 유리 사양: 일반 복층 → 로이(Low-E) → 아르곤 주입 → 단열간봉(웜엣지)으로 올라갈수록 단열이 좋아지고 값도 올라갑니다. 면적이 크니 유리 사양의 영향이 다른 창보다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 확장 여부: 확장 세대는 발코니 창이 곧 거실 창입니다. 완충 공간이 사라진 만큼 사양을 올려야 하고, 그만큼 비용도 올라갑니다.
  • 층수와 양중: 고층에서 큰 유리를 올리려면 사다리차가 필요합니다. 층이 높을수록, 진입로가 좁을수록 붙는 비용입니다.
  • 철거·폐기물: 기존 알루미늄 창 철거와 폐기물 처리는 별도 항목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적인 범위로 보면 거실 발코니 전면창 한 세트가 200만~500만 원대, 작은 방 발코니나 세탁실 창은 그보다 훨씬 아래에서 형성됩니다. 다만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감을 잡기 위한 것이고, 실제 청구액은 실측 후 창별로 산출해야 나옵니다.

공사 전 비어 있는 아파트 발코니와 기존 창
시공 전 발코니. 견적은 '평당 얼마'가 아니라 이 개구부를 창별로 실측하는 데서 시작된다.

공사는 이런 순서로 흘러갑니다

세대당 보통 하루, 창이 많으면 이틀 정도 봅니다.

  1. 방문 실측: 창별로 폭·높이·개구부 상태를 잽니다. 대부분 무료입니다. 이 단계에서 벽체 두께, 기존 창의 부착 방식, 외부 마감 상태를 함께 봅니다.
  2. 사양 확정·계약: 프로파일 시리즈, 유리 구성, 색상, 방충망, 잠금 하드웨어를 정합니다. 견적서에 항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나중에 말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3. 관리실 신고·일정 협의: 공사 신고, 엘리베이터 보양과 사용 시간, 사다리차를 쓴다면 주차 통제까지 미리 잡습니다.
  4. 철거: 기존 창을 뜯어냅니다. 이때 실내 보양(바닥·가구)이 제대로 되는지가 마감 만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5. 프레임 설치: 새 창틀을 넣고 수직·수평을 잡아 앵커로 고정합니다. 이 단계가 어긋나면 나중에 문이 뻑뻑하거나 한쪽만 틈이 생깁니다.
  6. 단열 충전: 창틀과 벽체 사이 빈 공간을 우레탄폼 등으로 채웁니다. 여기가 비면 아무리 좋은 창을 넣어도 웃풍이 들어옵니다.
  7. 유리 시공: 복층유리를 끼우고 고정합니다.
  8. 코킹(실링) 마감: 외부 실리콘 마감이 방수의 마지막 방어선입니다. 내부는 마감몰딩으로 정리합니다.
  9. 청소·폐기물 반출·검수: 개폐가 부드러운지, 잠금이 전 구간 물리는지, 틈이 없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새 흰색 이중창 시공을 마친 밝은 아파트 발코니
시공을 마친 발코니 창. 오래 쓸 수 있느냐는 결국 코킹 마감과 배수 처리에서 갈린다.

발코니라서 더 챙겨야 할 것

발코니 창은 비를 정면으로 맞는 자리입니다. 실내 창에는 없는 항목이 몇 가지 있습니다.

  • 하부 물턱과 배수 구멍: 창틀 레일에 들어온 빗물이 바깥으로 빠지도록 배수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합니다. 이게 막히면 물이 실내 쪽으로 넘칩니다.
  • 외부 실링 상태: 창틀과 외벽 사이 코킹이 균일하게 채워졌는지. 여름 장맛비에 새는 대부분의 원인이 여기입니다.
  • 난간·안전: 확장 세대나 저층 창은 추락 방지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창 높이에 따라 난간이나 안전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방충망: 면적이 크니 방충망도 크고, 롤 방식이냐 고정형이냐에 따라 값과 사용감이 달라집니다.

견적서에서 이건 꼭 보세요

  • 유리 구성이 구체적인가: “복층유리”만 적힌 것과 “로이 22mm 복층 + 아르곤 + 단열간봉”은 이름만 비슷하지 성능이 다릅니다.
  • 양중비 포함 여부: 고층인데 사다리차 비용이 안 보이면 나중에 붙을 수 있습니다.
  • 철거·폐기 포함 여부: 본체만 싸게 적고 부대비용을 따로 붙이는 견적이 있습니다.
  • 코킹·마감몰딩 포함 여부: 마감재가 빠진 견적은 싸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리

발코니 샷시 교체비는 창 크기 × 유리 사양 × 층수(양중) × 부대비용으로 정해집니다. 집에서 가장 큰 창이라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바꿨을 때 체감도 가장 큽니다. 전체를 한 번에 하기 부담스럽다면 발코니 전면창부터 먼저 손보는 것도 합리적인 순서입니다.

같은 사양 기준으로 두세 곳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세요. 실측과 견적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어떤 사양이 우리 집에 맞는지 정리가 안 된다면 좋은 창호 고르는 기준 5가지아파트 샷시 교체 비용 편도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코니 창은 면적이 가장 크고 외기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이곳만 제대로 바꿔도 웃풍·소음·결로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확장 세대라면 발코니 창이 곧 거실 창이므로 유리 사양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공사 전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엘리베이터 사용·보양, 작업 시간대 협의를 요구합니다. 사다리차(양중)를 쓰면 주차 통제도 필요합니다. 업체가 대행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계약 전에 누가 처리하는지 확인해 두면 당일에 실랑이가 없습니다.

크기가 크고 짝수가 많아 자재량 자체가 많은 데다, 외부와 직접 맞닿아 방수·배수·기밀 처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고층이면 자재를 올리는 양중 비용도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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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온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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